[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가 실적우려에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0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0원(0.45%) 내린 1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내림세다. 제이피모건, CLSA, C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 전망은 54조원, 영업이익 7조9000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각각 2.2%, 10.2% 하향 조정한다"며 "지배구조 변화는 단기간 내에 마무리 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의 관심은 다시 낮아지는 실적 전망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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