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안서 모집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방식 선정 추진
일반 국민들 의견수렴 위해 별도 홈페이지 운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차세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기술방식 선정을 위해 기술방식 정보제안서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홈페이지(www.msip.go.kr)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에 20일 오후 12시부터 게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조기 추진 방침에 따라 차세대 기술방식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기술방식 선정에 필요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정보제안서를 모집한다.
기술방식 정보제안서가 접수되면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기술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난망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기술방식 모집 및 선정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의 기술방식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정보제안서 제출을 원하는 경우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재난망 구축에 필요한 통신기술방식, 사업추진방식, 사업타당성분석 등을 포함한 정보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보제안서 모집과는 별도로 재난망 관련 국민들의 공개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의 알림판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위한 국민의견수렴' 홈페이지를 개설해 6월 16일부터 7월 15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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