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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제를 위하여'는 19일 전국 331개 상영관에서 2만25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1만5935명이다.
'황제를 위하여'는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다가 승부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걸 잃은 이환(이민기 분)이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65개 상영관에서 8만1619명을 불러 모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2위에는 405개 상영관에서 5만6130명을 끌어들인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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