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이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유아용 미니 축구장을 개장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축구장은 백화점 지하 1층에서 야외로 연결되는 약 220㎡(약 67평)의 햇빛광장에 인공 잔디, 축구 골대와 함께 각기 개성이 다른 20여 개의 대형 뽀로로 조형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축구공을 골대에 넣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매일 오후 2~7시까지 진행한다. 햇빛광장에는 파라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다.
윤순용 디큐브백화점 이사는 "휴게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하는 미니 축구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곳곳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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