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5대 분야 24개 사업 확정, 임기 내 차질 없는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6기를 맞이해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5대 분야 24개 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행정 추진 ▲블루오션 전략을 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쉬는 아름다운 강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소득 증대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 등 5대 분야이다.
이에 따른 세부 사업으로는 ▲전남교통연수원 이전 건립 ▲마량~제주항 여객선 운항 ▲강진음식 제1의 경제산업으로 육성 ▲고소득 지역특화품목 개발 집중육성 ▲강진 人景프로젝트 추진 ▲세계 모란공원 조성 ▲월출산권 관광명소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 등 24개 사업으로 소요되는 재원은 국도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은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매 분기 군수 주재 보고회를 열어 연차별 이행상황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당선 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업무에 복귀한 강 군수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연이어 방문해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강 군수는 강진군을 열정과 실력 있는 자치단체로 변화시키기 위해 폐지해야 할 사업, 확대해야 할 사업, 존치사업 등을 제로 베이스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비전을 확고히 세우고, 실천 가능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4년을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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