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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ex-청년창업지원센터'를 산하 연구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ex-창업지원센터'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1년에 2회 도로교통 분야의 사업아이템을 공모해 지원대상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창업지원대상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교통관련 빅데이터와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처음 실시한 사업아이템 공모에서는 '휴게소 주문·관리 통합 서비스'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 현재 사업구체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유지관리 재료와 공법, 도로운영 아이디어, ITS 신기술, 교통앱 등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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