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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12~13일 경기 화성시 소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제1회 도로 안전·관리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관리기관간 안전·유지관리 기술을 교류하고 2015년 개최 예정인 '서울 세계도로대회'를 대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도로교통 관련 학회 등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과 업체는 도로 안전·유지관리 장비 전시회와 연구성과 발표회를 갖고 우수중소기업제품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도로공사는 가드레일 차량충돌시험, 무인교량점검로봇을 시연하고 포트홀 긴급보수장비 등 특수장비 50여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국내 도로 연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노후화로 인해 도로 안전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분야의 특수장비, 신기술, 연구개발 등이 미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비시연, 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기술교류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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