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 혼조세를 보이며 장 초반 이후 2010선 안착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2포인트(0.09%) 내린 2009.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09.51로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4억원, 23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70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1%), 기계(-0.70%), 운수창고(-0.85%), 음식료품(-0.23%), 의료정밀(-0.07%) 등이 하락세다. 통신업(0.83%), 화학(0.49%), 비금속광물(1.46%), 금융업(0.83%), 운송장비(0.0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84%), 포스코(-0.68%), 한국전력(-1.04%), 기아차(-0.88%), 현대중공업(-0.54%), KB금융(-1.13%) 등이 약세다. 현대차(0.22%), 현대모비스(1.76%), NAVER(1.02%), 삼성생명(1.92%), LG화학(0.55%), SK텔레콤(1.83%)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2종목 상한가 포함 46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4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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