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IG투자증권은 10일 무학에 대해 중장기 성장스토리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좋은데이의 프리마케팅이 시작됐다"며 "시장 반응을 반영해 올 4분기에는 수도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0%, 23.6% 증가하는 호실적을 내놨다"며 "1분기의 기조가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지역에서 이미 포화에 이르렀다는 과거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2분기 마케팅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장은 큰 폭의 이익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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