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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0~13일 국제의약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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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국내 제약사의 원료와 완제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제4회 국제의약품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 제약산업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혁신부문과 글로벌 진출부분에서 우수한 공로가 있는 제약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들 우수 제약사에 대해선 홍보 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국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을 특별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금까지 개발된 신약은 20품목이고, 개량신약은 39품목이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 제약사 40곳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등 전세계 100개 제약사가 참여해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올해 수출실적 목표를 지난해 1252만달러보다 늘어난 2100만달러로 잡고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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