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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슈퍼주니어M 헨리가 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미국 출신 선임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멤버들은 열쇠부대 입소식을 치렀다. 이후 같이 막사 생활을 할 선임들과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개성 넘치는 선임을 중 한 명이 유독 헨리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김현우 일병.
김현우 일병은 "헨리를 보면 내 이등병 시절이 생각난다"며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듬직한 인사말을 건넸다.
이내 김 일병과 헨리는 '아메리칸 소울'을 공유하며 친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박건형은 이 광경을 보고 "헨리가 한 명 더 있는 것 같았다. 이젠 그의 친구까지 챙겨야 할 신세"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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