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아르센 벵거(65)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지휘봉을 3년 더 잡는다. 31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2017년 5월까지 임기를 보장받는 재계약을 맺었다. 1996년부터 아스널 사령탑을 지켜온 벵거 감독은 “나를 항상 신뢰한 구단에 감사하다”며 “더 큰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9년 만에 FA컵을 제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챙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