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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프랑스 리그앙의 파리생제르망(PSG)가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브라질)를 영입했다.
파리생제르망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한 후 정식 계약한다"고 발표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한 때 바르셀로나 행이 유력했으나 계약직전 파리생제르망과 이적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 BBC 등 영국언론은 루이스의 이적료는 4000만 ~5000만파운드(약 691~860억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망은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하며 기존의 티아고 실바(30·브라질)와 더불어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콤비를 보유하게 됐다.
다비드 루이스는 2005년 브라질의 EC비토리아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7년부터 4년간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활약했다. 2011년부터 첼시에서 뛰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는 33경기에 출전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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