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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디에고 코스타(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코스타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의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코스타는 지난 18일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 최종 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세르비아로 날아가 말태반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회복 시간을 단축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코스타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31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8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덟 골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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