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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기분좋은 경기교육펀드'(www.chofund.kr)가 20억원을 돌파했다. 이중 해외 펀드 모금액은 1억700만원이다.
조 후보는 "지난달 10일 출시한 조전혁 펀드가 도민들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기금조성이 활발하다"며 "경기도 보수 교육감 후보를 대표할 수 있는 제가 그 분들의 마음을 감사하게 받아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난립으로 이재정 후보에게 2010년과 같은 승리를 내어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26일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후보에 이어 압도적 차이로 보수 후보 중 선두를 기록했고, 29일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정 후보를 따돌렸다. 보수 진영이 결집한다면 충분히 지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다시 한 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경기교육이 앞으로의 4년 동안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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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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