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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구자명, 음주운전 때문에 골 넣고도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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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구자명, 음주운전 때문에 골 넣고도 '통편집' ▲구자명이 골을 넣었지만 이영표가 박수치는 모습과 멤버들의 환호하는 모습으로 대체됐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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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예체능' 구자명, 음주운전 때문에 골 넣고도 '통편집'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음에도 통편집 됐다.


27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창단 3주차 '예체능' 축구부와 10년 전통에 빛나는 '일원FC' 간의 축구 경기가 방송됐다.

구자명은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축구팀의 첫 골과 페널티킥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단독샷은 한 장면도 나가지 못했다.


'예체능' 축구팀은 일원FC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2점을 뒤졌다. 이때 축구선수 출신 구자명이 화려한 개인기로 첫 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페널티킥도 넣었다.


하지만 구자명의 골 장면은 해설위원 멘트에서도, 자막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영표가 박수치는 모습과 멤버들의 환호하는 모습으로 대체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 구자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예체능'을 하차하기 전 마지막 녹화분이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명 예체능, 안타깝다" "구자명, 음주운전 앞으로 하지 말았으면" "구자명, 축구 정말 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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