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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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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4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개 단체 선정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는 생활 속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4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개 단체가 선정돼 6월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당곡초등학교의 ‘출동! 행복을 그리는 나눔벽화 봉사단’,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친환경 생필품 만들기로 녹색일자리 창출’, 한국사회교육원의 ‘경기민요교실, 웃음법 학습교실’, 한울특수운동재활학교의 ‘행복한 몸짱, 마음짱 만들기’ 4개이다.

‘출동! 행복을 그리는 나눔벽화 봉사단’은 당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벽화그리기 양성교육을 가진 후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담장이나 강당 등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벽화 양성교육과 봉사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평생학습 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봉림중학교 벽화작업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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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에서는 지역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EM 발효액, 허브비누, 천연 유연제와 치약 등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성현동에 소재한 한국사회교육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민요, 가락을 배우고 웃음치료 교실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르신들이 민요와 웃음으로 건강한 마음과 생활의 활력을 찾아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직업훈련 등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지정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몸짱, 마음짱 만들기’는 한울발달재활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물과 친해지고 수영교육으로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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