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포스터공모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는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청소년 시기에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과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이다.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문화개선 조기 정착을 통한 친환경 녹색관악 구현’을 주제로 4절지 세로작품을 만들어 다음달 30일까지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컴퓨터 활용이 많은 학생은 컴퓨터그래픽 작품으로 제출해도 되며, 이메일(toylike@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 및 감량화 실천방안,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낭비문화 개선, 필요한 양 만큼 조리해 남김없이 먹기, 남은 음식 싸가지고 가기, 건강한 식생활 등을 소재로 포스터를 제작하면 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로 제작해 지역내 음식점에 배부하고 구청 1층 로비에 수상작 작품전시회를 갖는 등 음식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생과(☎ 879-725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간소한 상차림 등 식습관 개선운동, 조리장 공공폐쇄회로(CC)TV 설치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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