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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농구 전자랜드의 한정원(30)이 원주 동부로 이적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한정원은 24일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동부와 부산 KT 중 동부로 이적 결정을 내렸다. 25일에는 동부와 공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5년, 연봉은 1억9000만원이다.
신장 2m에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한정원은 김주성(35), 이승준(36), 윤호영(30) 등과 호흡을 맞춰 동부의 골밑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이한권(36·전주 KCC)과 윤여권(30·KT) 등 선수 14명은 25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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