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102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4.2원보다 0.3원 오른 1024.5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0분 전일 종가 대비 0.4원 오른 1024.6원에 거래됐으며 10시 현재 1.0원 오른 1025.2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함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1020원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역시 환율 소폭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 주식 및 채권 순매수세 변동 등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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