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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보건소, 초등학생 170명 치과주치의 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보건소가 치과병원과 연계해 관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170명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치과주치의가 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치아가 아파도 가정형편상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남구보건소와 연계한 치과병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치면세마,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는 물론, 치석제거, 아말감 및 레진충전, 신경치료, 발치, 보철 등 대부분의 치과검진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구보건소는 아이들이 치아의 상태에 따라서 완벽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소 2만원에서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병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치과주치의 대상은 초등학교 19개교의 재학생 중 일부, 지역아동센터 45개소, 아동양육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5개소 등의 초등학생들이다.


남구보건소는 어린이 주치의 사업을 위해 대상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으며 어린이들이 선정되면 치과의원과 연계해 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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