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 보건소가 관내 주민 중 당뇨를 앓고 있는 537명을 집중관리하며 당뇨병 주민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537명의 당뇨병을 가진 주민의 집을 각각 매주 한 번씩 방문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 15일에는 주월보건지소 교육실에서 당뇨환자에게 좋은 식단교육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양식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식단 체험교육은 광주대 식품영양학과 신지연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남구 보건소는 당뇨환자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자가 관리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구강교육, 당뇨합병증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자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당뇨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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