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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체납액 줄이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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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까지 ‘2014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추진…납부 독려 및 압류 등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건전한 지방세 납부풍토 조성과 체납세금 일소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적극 나섰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된 금액의 50%인 약 4억8000만원을 징수할 목표로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고액 및 고질 체납자를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과 PDA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과 지원금, 공사대금 등 각종 수혜적 행정지원을 받은 대상자의 체납여부를 확인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전자예금 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징수대책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수시로 체납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과 함께 ‘체납징수 독려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괄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분납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재산압류와 공매, 급여 및 예금계좌 압류가 있기 전에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건전한 납부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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