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4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예상보다 부진(상보)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의 4월 경제활동이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 했다.


4월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11.9%, 8.7%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2%와 8.9%에 미치지 못 했다.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율은 3월에 비해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연초 이후 누적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문가 예상치에 일치하는 12.0%와 8.7%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13.7%를 기록한 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지난해 10월 10.3%를 고점으로 게속 하락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4월 농촌 지역 소매판매가 2641억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한 반면 도시 지역은 소매판매는 1조7060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에 그쳤다.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4월까지 누적 고정자산 투자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17.7%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