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캠퍼스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대학생들의 해외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대에서 '제1회 KIC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서울 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글로벌 국부펀드와 KIC에 대한 안홍철 사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해외 금융시장 동향과 주식 및 대체투자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Q&A), 리크루팅 세션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리크루팅 세션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과 입사 4년차 선배가 KIC 입사 노하우와 현장 업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스토리' 코너가 마련됐다. 채용 절차와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KIC 관계자는 "향후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투자에 대한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 꿈나무 양성 등 해외투자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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