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면목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열)가 중랑문화원(원장 김태웅), 태은교회(담임목사 최우석)와 ‘면목4동 커피 바리스타 마을만들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면목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바리스타가 되거나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 제공과 함께 창업지원에 따른 고용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면목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랑문화원, 태은교회는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그리고 자문역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면목4동 이현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 관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향후 커피머신 추가 비치를 비롯해 라떼아트반을 신설하는 등 구민들에게 더욱 알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목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면목4동 자치회관의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제3기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매주 목요일 주간 및 야간 8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수강생 70여명 중 60%가 넘는 수강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별 및 연령에 상관없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