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 망우본동, 묵2동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굿 닥터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망우본동과 묵2동에 소재한 건강드림센터에서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비만도 측정 등 건강검진과 만성 및 대사증후군 질환 관련 상담을 비롯 건강수준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또 방문자의 건강상태를 판정해 병원과 연계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내에 소재한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의료진과 연계해 실시하는 ‘굿닥터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은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건강증진 사업이다.
중랑구 시연숙 보건지도과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굿 닥터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중랑구의 건강장수지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66개 지자체 중에서 강남구에 이어 2위, 전국에서는 12위를 차지해 중랑구가 건강장수도시로 입증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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