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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청담동 교회, 재정난에 운영중단…'폭행 연루'까지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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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청담동 교회, 재정난에 운영중단…'폭행 연루'까지 설상가상 ▲아내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서세원. 최근 자신이 세운 청담동교회도 재정난으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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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 청담동 교회, 재정난에 운영중단…'폭행 연루'까지 설상가상

연예인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서세원이 세운 청담동 교회가 재정난 때문에 문을 닫은 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복수의 언론 매체는 "서세원이 교회 운영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 지난달부터 교회 문을 닫았다" 보도했다.

특히 서정희 부부는 지난 2012년 3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직접 운영 중인 청담동 교회를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서정희는 "적자 교회다. 아침에 헌금을 내고 그 돈을 다시 들고 와서 알뜰하게 교회를 꾸미고 있다. 재정에 여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11년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의 솔라그라티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서세원은 2009년 3월 18일 '장자연 사건'이 발생한 직후 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모씨를 만났을 때에도 유씨를 위해 통성기도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병실 안에서 서세원과 유씨가 나눈 대화를 어렴풋이 문 밖에서 들은 일부 언론은 "서세원이 유씨에게 '내가 막아줄테니 입 다물어라'고 말했다"며 마치 서세원이 유씨의 기자회견을 막아선 것처럼 보도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서세원은 유씨를 찾아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살만은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아내 서정희씨는 남편이 사업을 접고 목회자로 일어설 수 있도록 2008년 7월 '서정희의 주님'이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남편을 도와왔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로 방송인 서세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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