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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11일 전국 817개 스크린에서 22만 76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1만 4595명이다.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의 하루를 담아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 속에 서 많은 이들의 생과 사를 다루고 있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과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95개 상영관에 21만 942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표적'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678개 스크린에 14만 14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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