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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역 협력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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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야간, 토요일, 방학기간 등 학교가 열려있지 않을 때 저소득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총 111개의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8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11개 지역교육청에서 프로그램을 고안했으며, ‘지역기반 운영’ 이라는 취지에 맞게 25개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심리정서 위기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는 강동교육지원청의 ‘달려라 희망 B?U?S(Best Up Special)’,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체험 놀토학교인 성북교육지원청의 ‘우리놀자’ 등이 있다.


시교육청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 협력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16개 자치구에 학교와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지역교육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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