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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을 공개했다.
김용임은 8일 유투브를 통해 추모곡 '훨훨'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속 자막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이 너무나 애처로워 노래 한곡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식을 잃고 참담한 심정으로 계신 부모님들의 아픔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라며 "이 노래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훨훨'은 세월호 사고로 아이들을 잃은 부모님들의 애끓는 한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은 노래가 재생되는 동안 세월호 희생자들을 그리는 편지와 분향소, 노란 리본 등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김용임의 추모곡을 접한 네티즌은 "김용임, 절절한 목소리가 가슴 아프다" 김용임, 함께 애도한다" "김용임, 희생자들에게 위로가 돼 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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