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은행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임신출산박람회(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동시에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15~18일에는 대구(엑스코), 22~25일에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자가 제대혈의 유용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지난 2~5일 광주 베이비페어에서도 제대혈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메디포스트는 각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제대혈은행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또한 베이비페어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메디포스트는 셀트리제대혈은행을 운영하며 제대혈 보관 시장 점유율 43%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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