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메디포스트가 치매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기술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30분 메디포스트는 전일대비 3700원(5.15%) 상승한 7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줄기세포가 병변 부위를 탐색·추적하는 유주활성 기능(Tropism)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용한 ‘표적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