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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동안 KTX 일일 이용객 최고기록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3일, KTX 1일 이용객 22만9000명으로 최고 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월 황금연휴(1∼6일) 동안 KTX 108만7000명 등 총 306만9000명이 철도를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연휴 기간을 앞두고 고객수요 증가에 대비해 평상시 보다 KTX는 87회, ITX-청춘은 20회를 늘려 운행했다.


특히 3일에는 하루에만 22만9000여명이 KTX를 이용해 종전 최고기록인 22만7000명(2013년 5월19일 석가탄신일)을 경신했다.

이는 일일 평균 14만7000여명에 비해 8만2000여명, 55.8%가 늘어난 수치이다.


ITX-청춘도 연휴기간 동안 13만3000여명을 수송, 전년 5월 연휴 때보다 약 2만3000명(20.9%)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1118만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한번이상 이용한 셈이다.


이로 인해 여객영업수익의 최고기록도 갈아치웠다. 3일 영업수익은 99억1000만원으로 종전 최고기록인 96억1000만원보다 3억원(3.1%) 늘어났다.


이같은 철도 이용객의 폭발적인 증가는 교통혼잡에 따른 스트레스를 피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회적 추세가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기록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전 고객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행복을 위한 고객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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