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7~오후 9시, 주말 오전 9~오후 6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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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넋을 기리기 위해 7일부터 구청사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바빠서 원거리 분향소를 찾지 못한 지역주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7~오후 9시 토ㆍ일 공휴일은 오전 9~오후 6시 운영할 계획이다.
분향소에는 상주 역할을 맡은 송파구청 과장급 공무원을 포함해 5명이 상주, 조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안산지역에서 합동 영결식이 엄수되는 날까지 운영된다.
송파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하고, 조를 나눠 비상근무를 할뿐더러 지역 내 시설물의 안전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며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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