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명언으로 배우는 '퍼팅지혜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명언으로 배우는 '퍼팅지혜②' 퍼팅의 왕도는 연습과 경험이다.
AD


골프명언으로 배우는 '퍼팅의 지혜' 두 번째다.

퍼팅 역시 교습가들이나 선수들의 수많은 비법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핵심은 결국 자신만의 감각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연습이다. 골프 명인들이 남긴 명언들을 들여다봐도 마찬가지다. 가장 중압감이 큰 샷이 바로 퍼팅이지만 스스로 터득한 경험 이외에는 정답이 없다. 세계적인 골퍼들의 퍼팅 지혜를 다시 들어 보자.


▲ Aim the putter, then align your body= 퍼터를 먼저 홀에 겨냥한 뒤 몸을 정렬하라. 전설적 골퍼 톰 왓슨이 그의 저서 'Getting up and Down'을 통해 강조했다. 퍼팅할 때는 퍼터 정렬이 우선이다. 헤드 페이스를 정확하게 타깃에 스퀘어로 정렬한 이후 몸을 어드레스하라는 조언이다.

▲ Putting is like wisdom, partly a natural gift and partly the accumulation of experience= 퍼팅은 지혜와도 같다. 타고난 재능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경험의 축적이기도 하다. 아놀드 파머의 주장이다. 말 그대로 연습과 실전 라운드를 통해 퍼팅 요령과 노하우를 축척하는 것이 퍼트를 잘 하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표현했다.


▲ The better you putt, the bolder you play= 퍼팅을 잘 할수록 대담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시니어 무대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둔 미국의 프로골퍼 돈 재뉴어리의 명언이다. "퍼팅에 자신감이 붙으면 이에 앞서 다른 샷도 과감하게 잘 친다"는 의미다.


▲ I don't fear death, but I sure don't like those three-footers for par= 치치 로드리게스는 "나는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3피트 파 퍼트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짧지만 부담되는 거리의 세 발짝 파 퍼트는 죽기만큼 싫다는 이야기다. 로드리게스가 버디를 잡고 나면 퍼터를 들고 멋진 검투사 쇼를 했던 스페인의 전설이다.


▲ Trust the line you've picked, commit yourself to that line, and just make a stroke= 당신이 결정한 퍼팅 라인을 믿고, 확실하게 목표를 향해 스트로크를 하라.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최고의 미국 골프 교습가 부치 하먼의 퍼팅교습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스윙코치로도 유명하다.



글=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