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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응답하라 사랑하는 딸아" 찢어지는 모정

[포토]"응답하라 사랑하는 딸아" 찢어지는 모정 진도(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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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세월호 침몰사고 18일째인 3일 오전 진도 팽목항에서 한 희생학생의 어머니가 딸에게 보내는 쪽지를 붙이고 있다.




진도(전남)=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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