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헤지스(HAZZYS)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LF의 자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프로답게 일하면서 레저,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줄 아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을 겨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토종 브랜드로서 폴로, 타미 힐피거 등의 쟁쟁한 해외 브랜드들을 상대로 경쟁하며 성장해왔으며, 론칭 6년차인 2005년부터는 빈폴, 폴로와 함께 트래디셔널 캐주얼 빅3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헤지스 레이디스를 출시했고, 이후 핸드백 등 액세서리 라인(2008년)과 골프라인(2009년)을 강화해 토털 패밀리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헤지스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잘 조화시키는 한편 남성복과 여성복 외에 액세서리까지 포함한 토털 브랜드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헤지스의 주요 타겟은 20~30대이지만 실제 구매하는 고객 연령대는 10~50대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다.
이와 함께 가격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노(No)세일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뉴욕과 이태리 등 패션 선진국 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수준을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정도로 높였다. 헤지스 문화 체험단, 신진작가 공모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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