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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며 15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27일 전국 215개 스크린에서 1만85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1559명이다.
'한공주'는 지난 2004년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피해자 여학생의 성폭행 사건 이후 삶을 조명했다. 배우 천우희를 비롯해 정인선, 김소영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02개 스크린에 51만6004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528개 상영관에 7만120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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