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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6위로 잔잔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24일 전국 177개 스크린에서 36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879명이다.
'한공주'는 지난 2004년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피해자 여학생의 성폭행 사건 이후 삶을 조명했다. 배우 천우희와 정인선, 김소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152개 스크린에서 10만 503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8258명을 기록한 '방황하는 칼날'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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