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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뽐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23일 전국 205개 스크린에서 675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만 7214명이다.
'한공주'는 지난 2004년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피해 여학생의 사건 이후 삶을 조명했다. 배우 천우희와 정인선, 김소영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45개 상영관에 19만 929명의 관객을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2위는 '방황하는 칼날'로, 343개 스크린에 1만 2758명을 동원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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