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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5월 10일 열릴 예정이던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015’가 5월 31일로 연기됐다. 로드FC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국내외 선수들이 이 대회만을 바라보고 몇 달 전부터 준비해온 터라 취소 대신 연기를 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최 측은 최대한 경건하고 엄숙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 격투기 간판 서두원은 요아킴 한센(노르웨이)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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