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내 격투기 간판스타 윤동식이 다이어트 센터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 5일 경기도 청평에서 FC웰니스 센터를 열었다. 국내 최초 호텔식 웰빙 다이어트 관리센터를 표방하는 곳이다. 체계적인 운동시스템과 고급시설로 국내 다이어트 문화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은 호텔급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운동스케줄과 식단을 관리받을 수 있다. 유도, 격투기, 밸리댄스, 스포츠클라이밍,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엘리트 체육인 출신 트레이너들이 1대1 맞춤훈련을 지도한다. 식단은 개인별로 필요한 칼로리에 맞춰 제공한다.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캐비어를 식재료로 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윤동식은 “건강한 몸을 원하는 분들에게 선수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운동법과 식습관에 관한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싶다”며 “체중 감량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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