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경, 선장 '1호탈출' 방조 논란 "승객 구조에 활용할 생각 못해"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해경, 선장 '1호탈출' 방조 논란 "승객 구조에 활용할 생각 못해" ▲세월호 침몰.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경, 선장 '1호탈출' 방조 논란 "승객 구조에 활용할 생각 못해"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선장이 여객선에 승객들을 남겨둔 채 먼저 탈출하는 상황을 방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 언론매체는 해양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경비정은 목포해경 소속 123정(100t급)이다"라고 전하며 "이날 해경은 선박 구조를 가장 잘 아는 선원들을 다른 승객을 구조하는 데 적극 활용하지 않고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400명에 가까운 다른 승객들이 여전히 배에 갇힌 채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던 때 배의 구조를 잘 아는 선장과 선원들을 육지로 옮겨 배에서 먼저 빠져나오는 1호 탈출을 도왔다"고 전했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을 구조할 당시에는 배가 넘어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선원들을 구조에 활용할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