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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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100세 행복건강교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성군보건소(소장 선종완)에 따르면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건강은 필수!’를 기치로 9개 읍·면(보성·벌교읍, 율어·복내·예당·조성·노동·겸백·웅치면)별로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교수와 강사의 지도로 요일별로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 체조교실, 노래교실, 영양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만성 퇴행성질환 예방과 함께 이웃 주민들 사이의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부 3.0시대에 프로그램 운영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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