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6·4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자 경선 방식으로 일반 국민 대상의 여론조사와 배심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공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후보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선룰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당초 경선방식을 두고 구 민주당 출신의 이낙연 예비후보와 주승용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50%+공론조사 50%를, 안철수 측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공론조사 100% 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경선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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