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는 16일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서남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으며 동시에 상황반원도 급파해 사태 파악 후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경기도·전남교육청 부교육감도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과 현장 수습, 지원에 나서도록 했다.
또한 여객선에 탔던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기교육청과 협력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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