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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월 도매물가 상승률 5.7%…"예상상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도의 지난달 도매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인도 상무부는 3월 도매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 4.68%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5.3%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이에 앞서 발표된 인도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8.25%를 기록하면서 전월의 8.10%를 넘어섰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중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인도 경제분석업체 크레딧 애널리시스의 마단 사브나비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이번 총선의 주요 의제 중 하나"라면서 "인도중앙은행(RBI)은 물가를 이유로 올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BI는 올해 초 기준금리를 8%로 0.75%포인트 인상한 뒤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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