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불편 최소화 위해 규제개선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규제 개혁차원에서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자의 신청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창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간소화 조치는 강시우 원장 취임 후 약 3개월 동안 전국의 창업지원 주관기관 및 창업현장에서 개최된 창업자와 원장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출됐다.
서류 간소화 대상분야는 사업신청분야로 ‘사업신청서’는 총 11종의 관련 서류를 서류통합 및 중복서류 제거를 통해 5종으로 간소화 한다.
또한 창업자의 행정 서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방안으로 창업사업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 도입(이하 통합시스템)을 추진해 증빙서류 제출 및 사업비 집행 프로세스 온라인화 등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은행을 방문하는 등의 창업자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자 간담회를 통해 창업자의창업활동을 규제하는 제도를 적극 발굴 및 개선하고 맞춤형 창업지원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킴으로써 정부 3.0의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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