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생교육 통합컨트롤타워 구축 필요"
"교육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정책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광주 평생교육 허브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박인화 시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사 협의회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고령화 100세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광주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광주에는 자치구별, 교육청, 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비롯해 신고 된 119개 민간시설과 수 백개의 신고되지 않은 시설 등으로 인해 통합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광주평생교육의 통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독립법인인 광주평생진흥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교육부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공모에 선정된 대전시를 벤치마킹하고 예산확보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광주 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면 ▲ 교육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 평생교육정책개발 및 연구조사 ▲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 등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시는 평생교육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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